분당 보리밥 청국장 맛집 - 운중동 건강밥상 한식 잘하는집, 친환경음식점 방문기

[분당 보리밥 청국장 맛집] 운중동 건강밥상 한식 친환경 음식점 방문기

 

친환경식재료 음식점  

음식점 이름이 청국장과 보리밥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친환경전문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 식당인데, 친환경 유기농 콩을 써서 보리밥 청국장 잘하는 집으로 소문난 맛집이래요. 

 

서울 경기도에서 지점이 10개 정도 운영되고 있고, 콩으로 만들어내는 청국장 때문에 365일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 분당 보리밥 청국장 맛집이기도 했어요. 

메뉴 종류

청국장과 보리밥이라는 메뉴가 있고, 쌈채소정식이 있고, 수육정식과 철판주꾸미, 감자전, 김치부꾸미가 있는데요. 

 

위에 있는 메뉴 외에도 조금 더 고급스럽게 먹으려면 수육정식, 보리굴비정식, 자연채쌈정식, 두루치기정식, 불고기정식, 떡갈비정식을 주문하면 되요. 

 

식당 위치

음식점 주소는 분당구 하오개로363번길 4. 서판교라고 불리는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어요.

 

이곳 운중동 주변에는 음식점들이 대부분 단독건물이라서 가게 앞에 주차할 자리도 넉넉했어요.

 

가을이면 낙엽 떨어진 분위기가 좋아서 정취를 느끼면서 맛집도 가고 이따금 갔던 동네이기도 해요. 

 

분당 청국장 보리밥 맛집 안에 있는 분들은 남자보단 여자분들이 훨씬 많았어요.

 

아무래도 보리밥을 좋아라하는 분들이 모여 연말 모임을 하는 자리가 많았나봐요. 

 

콩이 이곳 메뉴의 시그니처이기 때문에 콩비지도 꽤나 맛이 부드럽고 담백했어요.

 

강릉 초당마을 가서 먹는 순두부만큼이나 부들부들한 이 느낌.. 아직도 생생해요. 

 

보리밥 위에 넣어 비벼 먹기 위한 식재료도 이쁘게 담겨져 나왔어요.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라하는 호박과, 무생채, 그리고 버섯. 

 

국내산 유기농 콩 재료

청국장도 재료를 아끼지 않아서 수북하게 담겨져 나왔어요. 유기농 콩이라는데 진한 청국장 맛이 아직도 기억되네요~ 

 

분당 청국장 보리밥 맛집을 들어서는 순간... 구수한 청국장 내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군침이 꼴깍꼴깍 넘어갔는데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점심 12시가 아닌 그보다 조금 더 여유있게 도착해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식사 시간에는 밥 먹기 위해서 몰리는 분당 보리밥 맛집이었어요,. 

 

완전 꽁보리밥은 아닌 듯했지만, 찰기 없는 꽁보리밥도 한번쯤 먹어보면 좋겠다 싶어요. 

 

아빠 세대에는 흰쌀이 없어서 꽁보리밥을 드셨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찾아서 먹으려고 해도 쉽지 않는 것이 꽁보리밥^^

 

무조건 잡곡밥이나 보리밥은 영양식이래요. 

 

비벼 놓은 보리밥의 식감을 배가 시켜주는 사각거리는 느낌의 콩나물! 없으면 서운해요. 

 

건강식 보리밥

보리밥 넣고 채소류 넣고 그다음엔 고추장도 넣어서 나만의 비빔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호박은 달달한 맛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제가 조금 더 넣었는데.. 일행한테 미안해서 순간 우물쭈물했어요... 

 

보리밥 비빌 때 청국장 국물 조금 넣어서 고추장이랑 함께 비벼 먹어도 좋아요.

 

비빔 보리밥이 조금 질게 되지만 부드럽게 입안에서 넘어가기도 하거든요. 

 

매장에서 주문해서 먹는 것과 똑같이 포장도 되는 분당 청국장과 보리밥집이었어요.

 

찬바람 불면 계절 메뉴로 굴보쌈도 있던데... 굴은 최근에 먹은 적이 있어서.. 아쉽지만 다음에 간다면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