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탕수육 부먹 VS 찍먹 ... 개취라지만 귀찮을 때가 있어요

by 델나우 2022. 8. 18.
728x90
반응형

중국집을 가서 주문하게 되는 대표적인 메뉴가 탕수육이에요. 짬뽕 짜장면 울면 간짜장 등등 여러가지 식사메뉴를 주문해 놓고, 테이블 한가운데 올려서 다 같이 나눠먹을 수 있는 훌륭한 술안주가 되는 탕수육. 

탕수육은 부먹이지? 아니 찍먹이지? 하는 논쟁도 잠시. 먹다보면 식어가는 탕수육 소스에 할말을 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는 주저하지 말고, 짜장면 짬뽕 같이 먹고 있는 일행에게 동의를 살짝 얻은 후 탕수육 소스를 그냥 부어 버려요. 다들 의견이 분분할 수는 있지만, 다들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순조롭게 동의를 얻어 낼 수 있거든요.

어짜피 뱃속으로 넘어가면 다 같이 믹스되는 메뉴인데.... 이렇게 말했다가는 바로 욕바가지 얻어먹기 일쑤. 탕수육 찍먹 부먹이 왜 논쟁거리로 생겨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송에서의 논쟁 또는 소재거리로 생겨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는 대목이에요. 

대체로 짜장면 짬뽕 잘하는 중국집이 탕수육까지도 맛있다는 것은 비켜나갈 수 없는 진리인 것 같아요. 배달 주문해서 먹는 탕수육보다는 매장에서 직접 즐기는 탕수육이 우선 갑이라는 거!!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