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던 그 양갈비! 분당 양꼬치 양갈비 맛집을 찾아서~

# 분당 야탑역 1번 출구 위치
분당 야탑역 1번 출구, 우체국 아래 방향으로 술집 골목으로 들어서면 이가네 양꼬치 양갈비라는 간판이 나와요.
대로는 아니지만, 자칭 술집이 몰려있는 거리기이도 해요.
겨울에는 양꼬치 굽는 냄새가 잘 안나더니 봄이 되서 그런지 양꼬치와 양갈비를 굽는 향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를 때가 되었나 봐요.

# 양꼬치에는 참숯이 진리
참숯을 사용하는 양꼬치전문점이에요. 눈으로 딱 봐도 오리지널 참숯 화로가 올라와요.
가스불로 자동 회전되는 불판이 아니라서 얼마나 기뻤던지..
삼겹살, 오겹살, 소고기, 양꼬치 등등 육류는 무조건 참숯구이가 진리거든요.

어느새 양꼬치는 너무 흔한 음식이 되었고, 조금 비싸다고 하는 양갈비는 누가 사주면 모를까.
주문해서 먹기 조금 어려운 것도 사실이에요.
마침 모임자리여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던 양갈비여서 다행~ 물론 미리 회비를 꼬박꼬박 낸 것에 대한 보상이라서 어쩜 내돈 내산으로 분당 양갈비 양꼬치 맛집을 간 것이나 마찬가지.
양갈비의 자태가 아주 호화스러웠어요.
참숯 위에 올라 가 있는 것이 얼마나 기특하던지. 지글지글 대면서 익어가는 것과 동시에 모락모락 올라오는 그 향기가 너무 행복했어요.

# 풍부한 육질을 가둔 양갈비
양갈비는 정말 손질이 잘되어야 하지만, 숙성정도에 따라서 맛이 좌우된다고 알고 있어요.
양고기 특유의 비릿한 냄새 때문에 거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곳은 정말 손질을 잘 해놓아서 그런지 오히려 담백한 맛이 었어요.

숯불 화력이 너무 좋아서 잘 뒤집어 줘야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이곳 직원이 알아서 양갈비를 컷팅해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분당 양꼬치 양갈비 맛집이었어요.
양갈비 한번도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 본 사람이라면 절대 잊지 못하는 것이 양갈비라고 해요.
이날 술도 마시긴 했는데, 중국술이라서 도수가 꽤나 높았어요.
저는 조금만 먹긴 했는데, 양꼬치엔 칭따로도 좋고 중국 고량주도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숯불 위에서 희생을 마치고 돌아 온 양갈비는 육즙 또한 입안에서 팡팡 터졌어요.
양갈비 컷팅을 마치고난 후 주저 없이 먹는 것을 저는 추천해요.
양갈비의 따뜻함과 입안에서 흘러 담겨지는 따뜻한 육즙의 조화가 너무 맛이 좋았어요.

# 양갈비를 맛있게 먹는 방법
양꼬치 먹을 때도 마찬가지로 양갈비 먹을 때도 저는 쯔란을 듬뿍!!
고추양념간장도 맛이 좋고, 고추냉이 올려서 먹어도 꽤나 풍부한 양꼬치 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을 찍어 먹느냐는 개인 취향이라서 한두번 양갈비나 양꼬치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다 아실 것이라고 봐요.

# 분당 양꼬치 양갈비 맛집
봄이 오니 입맛이 자꾸 살아나서 걱정...ㅠㅠ
회식 메뉴나 모임장소로 야탑에서 가볼만한 식당을 찾는다면, 분당 양꼬치 양갈비 맛집 이가네 양꼬치 추천하고 싶어요.
* 식당이름 : 이가네 양꼬치 야탑점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92번길 (야탑동 3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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