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 종료 및 티스토리 이전 신청 이후 티스토리 운영은 손해일까? 이득일까?

다음 블로그 종료 및 티스토리 이전 신청 이후 티스토리 운영은 손해일까? 이득일까?

 

다음 블로그가 다시 한번 종료되는 공지 메일을 발송했다. 

 

다음블로그가 공식 서비스를 종료하는 시점은 9월 30일 오전으로 당일 정확한 시간은 기재하지 않았다.

대부분 0시를 기준으로 포탈들은 서비스를 종료하는데, 그렇지 않다. 

 

기존 Daum 블로그 이용자에게 미리 오래 전부터 백업 신청 및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하라는 공지메일을 띄웠다. 

 

뒤 내용은 8월 29일 다음블로그 발신으로 메일을 보낸 내용이다. 

 

다음블로그가 2022년 9월 그 역할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그간 많은 시간과 추억이 함께 없어지는 것 같아 서글픈 분도 분명 계실 겁니다. 

이제 블로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없을까 아쉬워할 분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다음블로그의 콘텐츠를 그대로 티스토리로 옮겨 작성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 서비스 종료 : 2022년 9월 30일 오전
- 데이터 백업 : 서비스 종료 후 백업 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후 다운로드

 

실제 다음블로그 이용자가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전하면 네이버 뷰 또는 웹문서에서 노출되던 것이 보이지 않게 된다. 

 

물론, 다음 블로그 주소를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로 연결해주는 리다이렉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 또는 다음블로그를 운영해본 사람을 알겠지만, 이전 후 다음 노출 뿐만 아니라 네이버 노출, 구글 노출까지 서서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티스토리로 이전 신청을 한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검색노출이 안되어 유입이 되지 않는다는 성토의 글을 적어 놓았고, 티스토리에서 여러가지 최적화 작업을 해야 그나마 노출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다음블로그 서비스 종료에 따른 티스토리 블로그 이전 또는 콘텐츠 백업을 망설이는 것이 나에게도 현실이다. 

 

실제 다음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해 운영하지만, 이전처럼 유입수가 거의 없는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 

 

티스토리로 이전하게 되면, 다음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의 댓글과 방명록은 이전되지 않는다고 공지한 상태다. 

 

블로그의 장점이었던 이웃관계로 물론 사라진다. 이후 티스토리 구독을 통해 이웃이라는 개념으로 친구를 쌓아가야 되지만, 이 또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음블로그 때도 몇가지 템플릿(스킨)이 제공되는 것과 같이 티스토리 역시 기본 스킨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스킨을 만들거나 구매해서 운영하는 블로거들도 존재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스킨 편집도 가능하며, html, css, 파일업로드가 가능해 원하는 스타일로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컴맹 또는 html, css 등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용어가 되며,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킨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노출에서는 유용하지만, 네이버 문서, 네이버 View, 구글 노출은 사이트 최적화(SEO)라는 것을 해줘야 한다. 

 

이후 내 티스토리 블로그의 포스팅 글들이 네이버와 구글 등에서 유입되는 것을 기다려야 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어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로의 이전은 어쨌거나 초기에는 이득이라는 것이 없는 손해적인 측면이 많다. 부지런한 포스팅을 이어나간다면 손해가 이득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이전한 분들 화이팅입니다!! 

 

 

다음 블로그 서비스 종료 안내는 아래 링크를 참고. 

오는 9월 Daum블로그 서비스 종료 및 티스토리 이전 안내

 

티스토리 이전 신청 바로가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 

다음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