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락 배달 맛집 - 천호동 고분다리시장 '시장이반찬' 맛있는 점심도시락 짱!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냄새를 맡으러 전통시장을 가는 편이에요.

 

내 스스로 지쳤다거나 멀리 가지 않도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고 자극받기 위해서 일부러 시장을 둘러보고 해요. 

 

춥다고는 하지만, 꽁꽁 싸매고 강동구 천호동 고분다리 전통시장엘 다녀왔어요. 살아 숨쉬는 열정을 느끼도 돌아왔어요. 

 

시장이 반찬이라는 곳에서 점심도시락도 포장해왔어요. 

 

매일 매일 그날 사정에 따라 도시락 반찬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는 도시락 맛집이었어요. 

 

반찬과, 국, 밥이 있고, 후식으로 먹을 수 있게 과일도 담아놓은 도시락이었지요. 

 

처음에는 분식이나 순대 등을 먹을까도 했는데, 안먹어 본것을 먹어보자 해서 모셔온 도시락이지요~ 

 

시장이라서 도시락이 저렴할 줄 알았는데, 그렇게 싼편은 아니었어요. 도시락이 저렴하면 내용도 부실할 수 밖에 없다는... 

 

추억의 소세지 반찬도 있고, 닭볶음도 들어있고, 상큼한 배추 겉절이 등등 맛이 좋았어요. 

 

도시락은 따뜻하게 먹는 게 최고인데..

 

포장애서 가져오는 동안 다 식었길래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었어요. 

 

요즘은 점심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구독해서 먹는 회사나 개인들이 많은가봐요. 

 

월 맞춤도시락 배달주문 예약을 맺으면 조금 할인된 금액으로 도시락을 가져다준다고 하니, 참고해보세요! 

 

고분다리전통시장 안에 있는 시장이 반찬이라는 도시락 전문점은 강동구 천호동 고분다리 상인들이 합동으로 모여 만든 브랜드라고 해요.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뜻을 같이 하는 상인들이 협동조합으로 모여서 상권활성화 취지로 열심히 활동하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밥도 그냥 흰 쌀밥이 아니에요. 신경 많이 쓴 도시락이었어요.

 

강동구 도시락 배달 뿐만아니라 송파 잠실까지도 점심도시락 배달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으시면 물어 보세요~ 

 

 

* 시장이반찬 협동조합 : 서울 강동구 천중로32길 41 (천호동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