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육개장 맛집 이런게 찐이지! 안에 소고기는 찢어야지 제맛

한우육개장 맛집은 이런 곳이 찐이지!! 

 

한우 국밥, 한우육개장 맛집을 가보면 소고기를 찢이 않고 깍두기처럼 싹둑싹둑 잘라 넣은 소고기가 보일때가 있어요. 그런 느낌의 한우육개장을 먹으려고 온 것이 아닌데... 아쉬울 때가 분명 있지요. 

 

얼마전 한우육개장 정말 잘한다면서 나를 차에 태워 데리고 갔던 친구가 제대로 된 한우육개장이라고 하면서 한그릇 사줬던 사진이에요. 

 

반찬도 이정도면 탑클라스. 한우육개장이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기 전부터 반찬 세팅되는 것보고 야야! 합격이다! 뚝배기로 나오는 한우육개장은 안봐도 비디오다! 

아니나 다를까. 손수 찢어낸 소고기와 고사리, 그리고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대파로 한우육개장의 스펙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뚝배기 한우육개장이 나오자마자 흰 쌀밥을 바로 말았어요. 쌀알도, 아니 밥알에서도 윤기가 흐르는 것을 보니 한우육개장 가격은 1만원 이상을 받아도 되겠다 싶었을 정도였어요. 

 

먹고 계산할 때 보니 한우육개장 가격은 11,000원. 이정도 스펙의 한우육개장이면 그정도 받아도 되지!라고 하면서 흔쾌히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속이 얼마나 든든한지, 그날 저녁 전까지도 배가 꺼지지 않았던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한우 육개장 맛집 제대로 된 곳 가서 먹고 오니 행복감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