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폭염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이 지쳐가는 요즘입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휴가철을 맞이해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이라는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은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밤 12시까지 개장 운영됩니다.

해지고 어둑해지는 저녁 7시부터 호러 어트랙션, 디제이 파티가 열리는데 이또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심야공포촌.

얼굴이 잘 안보이는 아낙네 모습이 대충 봐도 섬뜩할 정도로 보여집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여자귀신 '미명귀'라고 합니다. 셀카 촬영도 가능하다니 심약 미약자는 마음 단단히 먹고 가셔야 할 듯 보입니다.
여름휴가철 심야공포촌이 열리는 한국민속촌은 민속마을 중심 공연장에서는 파티가 열린다고 합니다. 화려하고 뜨거운 EDM, 힙합, 댄스로 가득한 디제이 파티가 열린다고 합니다. 멀리 가지 않고 수도권에서 알찬 시간 쪼개서 휴가를 보내야 하는 분들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s://www.koreanfolk.co.kr/)를 방문해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제이 파티 이후에 펼쳐지는 고전적인 공포영화도 상영이 된다고 합니다. 여름날 야외에서 공포스러운 영화 한편으로 무더위를 잊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민속촌은 주변 산새가 좋아 밤에는 더욱 으스스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일 밤 특별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국민속존의 이벤트들 역시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알아보면 됩니다. 용인 한국민속촌 입구 쪽에 있는 사거리는 교통이 많이 막히는 곳이기도 해서, 늦은 오후 일찍 출발하면 주변 맛집들도 즐비할 뿐만아니라 민속촌 내 장터 먹거리가 운영되기 때문에 재밌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면서 여름휴가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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