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근처 맛집 - 제주흑돼지 비행기 타고 온 꼬기 식당 호박꽃필무렵 식당

제주흑돼지 육질 좋은 오크밸리 맛집

 

원주 오크밸리 근처 맛집 하나 소개해요. 

 

호박꽃필무렵이라는 곳인데,

제주도흑돼지 고기육질이 아주 좋았던 것이 너무 인상에 남아요~

 

주소는 원주시 지정면 월송석화로 496 

 

음식점이 넓은 편이라서 관광버스도 주차가능할 정도였어요.

 

캠핑하는듯한 흑돼지의 클라쓰

자~ 우리가 주문한 제주흑돼지에요. 

 

이런 두께의 흑돼지는 야외 캠핑하면서 먹어 보던 그 느낌 그대로였어요. 

 

고기가 등장하는 순간 입 밖으로 감탄사가 연발 터졌을 정도로~ 캬~ 

 

푸짐한 쌈채소의 오크밸리 근처 맛집

수도권 외곽에 있는 단독건물을 가진 식당들이 대부분 이런 쌈채소를 직접 재배하거나 농사를 해서 손님을 대접한다고는 들었는데... 

 

여기 오크밸리 주변 맛집 호박꽃필무렵이라는 음식점이 그런 곳이었어요. 

 

이런 쌈채소는 마트에서 파는 채소랑은 차원이 조금 달랐어요. 

 

흐물흐물거리지 않는 이 쌩쌩함이 살아있어서.... 

 

두께감 있는 제주흑돼지를 잘 받쳐주겠구나.... 라고 생각도 해놨어요... ㅋㅋ 

 

뜨거운 불판에 올리자 마자... 

 

치~~~~~~~~이~~~~~~

 

적당히 익어간다 싶어서 앞뒤로 뒤집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식가위가 기능이 좋은지 너무 잘 잘리던데... 

 

윤기가 좔좔 흐르는 흑돼지 육즙

좌~~~~~~~~ 

 

윤기가 아주 좔좔 흐르는 게 눈에 보이시나요? 

 

건강한 식재료가 있는 오크밸리 음식점

차려지는 반찬들이 조금 토속적이에요. 

 

나물과 김치가 시골 할머니 집에서 먹었던 그런 맛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러한 반찬들은 모두 직접 재배해서 상에 올린다고 그러네요. 

 

식당 운영하는 데 손이 많이 갈텐데...

 

이런 식재료까지 재배하고 공수하는게 보통 일이 아닐거라는 생각도 해봤어요. 

 

제주흑돼지는 쌈장 없이 그냥 소금만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저는 가장 좋았어요.

 

흑돼지의 촉촉한 육즙과 소금과 조합은 근고기 맛집에서 즐기는 꼬기의 맛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향긋한 부추와 제주흑돼지의 만남

향긋한 부추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 

쌈채소에 싸서 먹는 것도 너무 맛이 좋았어요. 

 

원래 여기 오크밸리 근처 식당들이 대부분 아침식사 되는 곳이 여럿 있는데요. 

호박꽃필무렵 역시 아침식사가 되는 곳이라서

오크밸리 골프장 이용하는 사람들이 새벽같이 와서 아침 밥 먹고 들어간다고 그러네요. 

 

원주 오크밸리 근처 맛집 여기는 메뉴도 다양해요.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막국수도 있고,

한우도 있고, 해장국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