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역 참치 맛집 - 말해 뭐해~ 안 가면 못 먹는 것이지!

분당 정자역 3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정자역 참치집 '이한진 푸른참치'라는 곳을 갔다 왔어요. 

 

신규 맛집이 아닌 오래된 정자역 참치 맛집이라고 해요. 

 

건물 이름은 백궁프라자이고,

이한진 푸른참치라는 이름으로 3층에 있어요. 

 

매주 매주 거의 주말만 빼고 통참치를 잡는다고 하는데, 

방문하는 시간이 잘 맞으면 참치 해제쇼(?)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스페셜 참치 주문했어요. 

 

이거 내 돈주고 먹기에는 가격이 후덜덜한 편이고,

다행히도 교육이 끝나고 뒷풀이로 마련된 자리라서 더 행복했다는... 

 

스페셜 참치가 여기서는 주방장VIP,

혼마구로 오도로, 스페셜 특선 다음으로

비싼 스페셜참치 메뉴였어요. 

 

보통적으로 참치전문점 가면

4만원대 정도 먹게 되는데... 

 

그 가격에 거의 두배 수준이라서

참치회를 먹는 내내 눈이 휘둥그레졌던 기억이.... 

 

확실히 3~5만원대 메뉴와는

구성이 많이 달랐어요. 

 

평소 먹어보지 못하는 귀한 참치 부위가 많이 나와요. 

 

참치 스시도 어찌나 이쁘던지... 

 

먹기가 아까울 정도의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어요. 

 

정자역 참치 전문점 이한진 푸른참치에는

점심 정식메뉴도 있고, 초밥도 있고, 탕 종류하고 덮밥도 있어서

배가 몹시 고프거나 스페셜 참치 코스로는 부족하다 싶으면,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참치는 초장맛이 아니라는 것을

여기 정자역 참치 맛집에서 알게 되었어요. 

 

참치는 역시 간장과 고추냉이와의 조합이 최고였어요. 

 

어찌보면 간장 없이도 고추냉이 하나만으로도

참치 고유의 생선 맛을 느낄 수도 있어요. 

 

다음부터는 어쩔 수 없는 조건이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회초장을 찍어서 참치는 먹지 않기로 했어요. 

무순을 넣고 먹지 않아도 아주 담백하면서

끝엔 단맛이 올라와 미치는 줄 알았다니까요~ 

 

말해서 뭣하나요. 

 

사진 올리면서 또 군침이 돌게 만드는 데... 

 

분당 정자역 참치 맛집 - 말해 뭐하남!

이렇게 맛이 좋은데 안 가면 못 먹는 것이지~ 

 

언제 또 정자역에 있는 곳에서

교육을 하려나 기다리고 있어요. 

코스 마무리로 먹게 되는 것들인데. 

 

가볍게 입에 털어 줬어요. 

 

의욕 떨어지는 날에는 이런 참치 먹으러 가야 되는데... 

 

암튼, 분당 정자역 참치 맛집 다녀온 후기 올렸어요. 

 

먹으려고 교육받으러 가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