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at

모둠회 차림 어떤 회가 나오나 봤더니... 우럭+연어+광어+제철생선?

by 델나우 2022. 9. 23.
728x90
반응형

모둠회 차림 어떤 회가 나오나 봤더니... 우럭+연어+광어+제철생선? 어떤 것을 선호하세요? 

 

가을이 깊어가면서 모임자리가 늘고 있어요. 모임에서 가장 만만한(?) 식사 메뉴 중 하나가 생선회인데요. 

 

모둠회 주문하면 어떤 생선의 횟감이 구성되어 있는지 실제 횟집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래서, 모둠회 보다는, 광어, 우럭, 연어, 참돔, 방어 등등 한개 또는 두가지로 세트를 만들어 놓은 구성을 먹는 경우가 많아요.

 

모임 구성원 중에 이것 저것 모두 맛을 보자는 의견이 있으면, 모둠회를 주문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본인은 모둠회보다 깔끔하게 한 종이나 두 종의 생선회를 먹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비싸도!! 

연회회인데, 연어는 다른 생선회보다 먹는 방법이 너무 다양해요. 연어만 전문으로 파는 곳도 생겨나고,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생선회이기도 해요. 

 

식감은 많이 부드러워서 좋지만, 먹다보면 다소 느끼함이 올라와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그 무언가를 찾게 되곤해요. 

우럭회를 선호하는 편인데, 싸구려 입맛이라서 어쩔 수 없나봐요. 적당하게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씹을 수록 단맛이 올라오고, 느끼함도 없거든요. 이와 비슷하게 광어회도 마찬가지에요. 광어회는 우럭보다 식감이 더 부드럽지만, 입안에서 계속 맴도는 광어회의 육질이 횟집을 나올때까지 맴도는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에요. 

 

푸짐하게 차려나오는 매운탕은 국물만 떠먹는 정도인데요. 한상 가득차려 나오는 횟집에서는 스끼다시 먹고나면 배부르기 때문에 매운탕은 국물맛만 보게 되더라구요. 

 

모둠회보다는 단일 생선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지. 조만간 강원도 동해안 강릉? 주문진? 양양? 속초?에 이는 횟집을 갈 예정이에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