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제육쌈밥 맛집 '온달' 리뷰...푸짐한 쌈채소가 좋더라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제육쌈밥 맛집 '온달' 리뷰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제육쌈밥 맛집 온달을 다녀왔어요. 

 

온달은 원래 고깃집인데, 점심 식사로 우렁쌈밥정식이 유명한 메뉴 중에 하나였어요. 여기도 저기도 룸에도 모두 우렁된장과 쌈채소, 제육볶음이 나오는 것을 주문해 먹고 있었어요. 

 

한우꽃등심, 한우등심, 소왕갈비, 황제갈비삿, 한우육회, 수제돼지왕갈비, 통삼겹살 등이 있는데, 점심시간 한정 3시까지만 우렁쌈밥정식 주문이 가능했어요. 

 

조그만 뚝배기에 개인적으로 된장찌개가 나와요. 그리고 4개정도 되는 밑반찬들도 나오는데, 맛이 좋아요. 

제육볶음은 한 가운데 놓이고, 쌈도 3인 상이 되니까 양옆으로 푸짐하게 놓아주셨어요. 잘 익은 돼지고기 두루치기라고 보면 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 제육볶음 보다 훨씬 맛이 좋았어요.

우렁쌈밥정식 차림에 나오는 쌈의 종류도 여러가지 채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남기려니 아까웠어요. 쌈도 푸짐해서 결국 남겼어요. 아까움..ㅠ 

 

우렁쌈장이 이곳의 하일라이트. 된장 위에 우렁이 덮여져 나오는데, 식사하기 전 쓰지 않은 숫가락으로 잘 비벼줘야 해요. 눈치보지 말고, 먼저 우렁쌈장을 비벼서 맛잇게 먹을 수 있도록 골고루 섞어 놓으면 맛있는 우렁쌈밥정식 먹을 준비는 끝.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온달은 많이 알려져 있는 맛집이라서, 점심 시간에 딱 맞춰가면 주차할 곳이 없기도 할거에요. 그러니까 조금 일찍 가거나 조금 늦게 가거나 하면 주차하기 수월해 보였어요. 

 

성남 쌈밥 맛집 '온달' 방문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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