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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간 워킹은 평소때와 달리 일찍 나섰다.
역시나 호수공원에는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또한 밝은 보름달과 밤 구름이
아름다운 하늘을 자아내고도 있었다.
뭐랄까. 땀 흘리는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
오늘부터 세바퀴를 돌겠다고 마음먹고
야간 워킹을 나섰는데...
아직 내 체력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주까지는 두바퀴에 완전 적응한 후
세바퀴로 늘려야겠다.
유난히 습기가 많고 바람도 없었던 야간 워킹...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다시금 믿고 싶어진다.
야간워킹 4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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