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시원해요

 

9월이 시작된지 이틀이나 되었어요.

월초라서 정신없이 일에 파묻혀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늦게 퇴근해서 저녁도 늦게 먹었어요 ㅠㅠ

저녁을 먹고 동네 산책중인데 시원한 밤공기를 마구마구 들이키고 있는중이랍니다.

가을이 왔구나라고 아파트 입구 벤치에 홀로 앉아 느끼고 있는중이에요...ㅋㅋ

조금 더 있으면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 오겠어요.

이렇게 잠시나마 가을밤을 맞이해봅니다.

내년 처음 맞이하는 가을밤은 어떤 기분일까요...